영빈의 사는 이야기

[스크랩] 어머니

영빈테크 2013. 9. 30. 14:24

담낭암말기 어머니

9박10일단식후

자연치유 일주일..

어머님을 뵈러 충남 공주로 떠납니다

 

 백제문화축제중이네요

 두놈중 한놈 나를 엄청 싫어하네요

바부탱이...

 

 여동생이 귀농한 계룡산자락 농가주택

영빈 어머니 은행을 줍고 계십니다

차암 부지런하시고 적극적인 어머니.. 

황달 여전하시지만 컨디션좋고 나을수있다는 확신

자신만만하신 어머니

 

 여동생이 키우는 이거 뭔지 아시나요? 댓글 달아주세요

 

 

동생이사는 뒷산에 올랐더니 하수오 잔데 엄청납니다

손을 안탄그곳 벙개한번 올리겠습니다

 

말기암환자라고 믿기지않는 어머니..

어머니 눈을보면 눈물이 납니다
흰자위가 아주 노랗습니다
암의 전형적인 진행상황 황달,,
참으로 기특하기도합니다
몰핀주사를 맞고계실상황임에도
은행을 줍고계신 어머니를 보고
한참을 울었네요
장하신어머니 홧팅입니다

 

 

 

출처 : 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영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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